1년차 이직 고민

Q. 1년차 이직 고민

희희5

현재 재직 중인 회사는 소규모 SI 기업으로, 기획팀에서 제안서 작성 및 사업 진행 등 SI 기획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. (아직 1년 되지 않았습니다) 합격한 회사는 교육 업계의 PM 직무입니다. 두 회사 모두 분명한 장단점이 있습니다. 현재 회사는 연봉 상승률, 복지, 조직 문화 측면에서 더 만족스럽습니다. 반면, 합격한 회사는 자체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규모도 더 큰 회사입니다. 제가 이직을 고민하는 주된 이유는 바로 ‘자사 서비스 경험’과 ‘규모’ 때문인데, 이것이 제 커리어 성장에 정말 필요한 선택인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. (그 외의 요소들은 현재 회사가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.) 검색해 보니 많은 기획자분들이 연봉을 깎으면서까지 SI에서 인하우스로 이직을 고민하시는 걸 보았습니다. 실제로 인하우스 경험이 그만큼 큰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. 저의 최종 목표는 PM 직무입니다. 현직자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.

2025.09.02

답변 3

옹302엠서클
코대리 ∙ 채택률 67%
안녕하세요! 같은 기획자로서 고민에 공감이 많이 됩니다. 참고로 저는 인하우스 기획자입니다. 최종 목표가 PM이라면, 단순히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 니즈를 깊이 이해하고, 서비스 개선 사이클을 반복하면서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본 경험이 큰 도움이 됩니다. 인하우스 환경은 이런 ‘심도 있는 고객 관리와 서비스 개선’을 직접 해볼 수 있기 때문에, PM으로 성장하기에 훨씬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. 즉, “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운영해 본 경험”은 앞으로 PM으로 나아갈 때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. 물론 현재 회사가 연봉·복지·문화 면에서 만족스럽다고 하셨으니, 이직 여부는 쉽지 않은 결정일 거예요. 하지만 커리어 성장이라는 관점에서는 인하우스 경험은 분명히 큰 메리트가 있고, 특히 PM을 목표로 한다면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. 지금 선택은 “안정적인 환경에서 경력을 이어갈지” vs “고객과 서비스에 더 깊이 들어가 PM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할지”의 차이라고 보입니다. 최종 목표가 분명히 PM이라면, 저는 인하우스에서의 경험이 장기적으로 더 큰 자산이 될 것이라 조언드리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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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09.18
Top_TierHD현대건설기계
코사장 ∙ 채택률 95%
규모가 더 크다면 연봉, 복지 등이 좋지 않더라도 미래를 위해서 저는 이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. 당장은 다운그레이드라 생각할 수 있지만 추가이직을 생각을 한다면 이 길이 맞다 사료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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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09.03
프로답변러YTN
코부사장 ∙ 채택률 87%
멘티님, 인하우스 PM 직무는 직접 서비스 운영과 개선에 참여하며 한 분야의 전문성을 심도 있게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커리어 성장에 분명히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실제 현직자들도 프로젝트가 아닌 서비스의 전 과정에 책임감 있게 관여하며, 자기주도적 개선과 빠른 피드백 경험이 PM 성장에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SI는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관리 역량에서 강점이 있지만, 서비스 전체를 직접 이끌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경험은 인하우스에서 더 가능합니다 최종 목표가 PM이라면 인하우스 경력이 업무 전문성과 실질적 서비스 기여 측면에서 더 선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장기적 PM 커리어 성장에는 자사 서비스 경험이 매우 유리하니 이직 선택에 확신을 가져도 좋습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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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09.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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